본문 바로가기
Life

가난함이란? - APEA 아페아 블로그명 변경

by apiacere0519 2021. 3. 3.
728x90
반응형

필자는 '기둘려바바'라는 해외 직구 전문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고객들이 국내에서 구하기 어렵거나, 국내에서 판매 중이더라도 가격이 높은 상품들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을 찾아 판매 중이다. 

 

 

필자의 인스타그램이다.

블로그 포스팅의 경우 글 하나하나에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대신 많은 시간이 요구된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글이 적은 반면에, 비교적 실시간 공유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필자의 기변 상황이나 라이프를 블로그보다 더 빠르게 보고 싶거나, 필자와 공유하고 소통하고 싶다면 인스타그램을 이용해보자.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쇼핑몰로 연결된다

 


 

 

본 블로그명을 '가단한 얼리어답터'에서 'APEA 아페아'로 변경 하였다.

 

 

APEA : A Poor Early Adopter

 

ㅋㅋㅋㅋㅋ...

'가난한 얼리어답터'를 영어로 쓴것이다.. 

 

 

가난함이란..

 

 

그럼 굳이 놔둬도될 것을 왜 바꿨느냐?

이건 필자의 철학이랄까.. '가난한' 이 글자를 볼때마다 그냥 뭔가 계속 가슴한켠에 응어리가 느껴졌다.

 

 

1. '가난한' 이게 싫었다.

2. 실제로난 가난하지 않다.

 

 

보통사람들의 어린시절은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부유하고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거나 
2. 평범한 환경에서 자랐거나 
3. 부족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거나.

 

 

위 세가지의 기준에는 본인의 생각이나 기준에따라 어디에 속하게 될지 잘 알것이다.

필자의 어린시절은 돌이켜보면 1~2번은 아닌것 같다.

 

 

부유함의 상징 중 하나인 슈퍼카

 

 

그래서인지 '가난함'을 굳이 앞에 내세우고 싶지 않다랄까?

뭔가 친근함이 있는것 같기도 하지만, 스스로 가난하다고 정의하는 것 같아 변경 하고 싶었다.

 

 

 

두번째 '실제로 가난하지 않다' 이부분 역시 사람들마다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현재의 필자는 가난하지 않다.

 

매달 다달이 빠져나가는 대출금, 할부금을 보며 허리띠를 졸라매자고 와이프와함께 항상 다짐한다.

 

허리띠를 졸라 매다

 

그렇지만 필자는 가족들과 맛있는 것도 자주 먹고, 코로나 이전에는 가족들과 여행도 자주 가곤 했었다.

필자의 취미생활에도 은근히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필자의 기준으로는  누린다는 것 자체가 가난하지 않다라고 정의 하고 있다.

 

욕심을 낮추고, 기준을 낮춰 현재의 삶의 만족 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그럼 스스로에게 던지는 마지막 질문!

왜 그런데도 블로그명에 '가난한'이란 수식어를 게속 두느냐?

 

'얼리 어답터'라는 기준으로 본다면 가난하게 맞는것 같다!

 

필자가 생각하는 얼리어답터라면, 신제품이 나올때마다 관심가는 기기는 구입을해보며 소장을하는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필자는 신제품이 나올때마다 대부분 침만 흘리며 구경하고 있다가,

이유야 어찌되었건 신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중고매물로 내놓았을때 그때 그 물품을 구하게된다.

 

그 물품을 구하게되는 비용만큼, 필자의 보유한 기기 중 하나를 처분에 기 비용을 매꾼다.

 

 

초기 투자금을 계속 사고팔며 회전시키면 다양한 기기를 사용해볼 수 있다

 

 

이건 정말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니다.

 

중고 시세도 파악해야하고, 사고팔며 상대를 상대하고, 흥정해아 한다.

사기당할 위험도 감수해야하고.

 

처음부터 새상품을 산다면 이러한 리스크는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니 필자는 '가난한' 얼리 어답터가 맞다.

 

 

 

마지막으로 정리해 본다면,

필자는 '얼리 어답터'의 기준으로 가난한 편에 속하지만, 실제 필자의 삶이나 기준에서는 가난하지 않기 때문에

'가난한'이라는 표현을 약어로 축약하여 살짝 뒤로  뺀 것이다.

 

 


에필로그

ㅎㅎㅎ 위와같이 마무리를 하려고 쭈욱 글을 읽어보니 앞뒤가 너무 안맞는다..

 

그냥 나의 의식의 흐름대로 마치 술이라도 한잔 한 사람처럼 주절주절 떠든것 같다.

지울까, 수정할까 잠깐 고민했지만, 그러지 안기로했다.

 

왜냐?

 

이 블로그의 주인은 나니까.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적어도 이 블로그에서는 내가 왕이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