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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hicle

스파르코 슬라럼 드라이빙 슈즈 Sparco

by apiacere0519 2021.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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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기둘려바바'라는 해외 직구 전문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고객들이 국내에서 구하기 어렵거나, 국내에서 판매 중이더라도 가격이 높은 상품들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을 찾아 판매 중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쇼핑몰로 연결된다

 

 

필자의 인스타그램이다.

블로그 포스팅의 경우 글 하나하나에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대신 많은 시간이 요구된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글이 적은 반면에, 비교적 실시간 공유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필자의 기변 상황이나 라이프를 블로그보다 더 빠르게 보고 싶거나, 필자와 공유하고 소통하고 싶다면 인스타그램을 이용해보자.

 

 


 

 

심레이싱에 깊게 빠져들며, 장비가 하나씩 업그레드될 수록 악세서리도 그만큼 필요하게되고 필요하지 않아도 구입하게된다.

심레이싱 입문 후 장비를 업그레이드 후 만족도가 높았던 것 중에 하나가 로드셀 페달이다.

 

입문형, 저가형 페달이 경우 페달을 얼만큼 밟았는지에 따라 센싱을 한다.

즉 내가 1cm 밟으면 밟는만큼, 3cm를 밟는 만큼 센싱되어 신호가 입력되는 것이다.

엑셀레이터의 경우 이 방식이 잘 어울리지만, 브레이크의 경우 이질감이 매우 크다.

 

브레이크의 경우 밟는 만큼의 '압력'으로 브레이크 캘리퍼가 디스크를 잡기 때문이다.

 

 

Fanatec CLS Elite Pedals Loads Cell Kt

 

그 이질감을 개선시키고자 나온 페달이 바로 로드셀 페달이다.

이 로드셀 페달을 사용하는 밟는 느낌이 실차와 매우 유사하게 세팅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되면 맨발로는 더이상 사용할 수 없다. 발바닥이 아프다ㅋㅋ

 

심레이싱을 일반 도로에서 처럼 신호 지키며 안전운행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써킷 또는 일반 도로에서 차량을 극한으로 몰아 운전하게되는데, 그럼 그만큼 브레이킹도 강하게 하게된다.

 

 

심레이싱 처음 입문할 당시 나의 모습

 

발에 땀이 많아 항상 거의 항상 양말을 신고 했다.

정확히는 양말과 슬리퍼.

 

최소 5년은 넘게 신었을 것이다 결혼전부터였으니. 상당한 내구성을 지닌 슬리퍼다

 

슬리퍼라는게 아이러니 할 수도 있겠지만, 심레이싱시에는 양발로 하기때문에 뒷꿈치를 고정해두면 슬리퍼로도 나쁘지 않았다.

쿠셔닝이 있어서 브레이킹을 강하게 해도 발바닥이 아프지 안았다. 

'나쁘지 않다'는 거지 편하다는 건 아니다.

 

뒷꿈치를 잠깐이라도 떼게되면 자리를 다시 잡아야되는데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그러다 우연히 '아세토코르사'매니아 카페에서 아쿠아 양알, 아쿠아 슈즈를 신고 한다는 글을 보게되었다.

 

가격을 검색해보니 몇천원 하지 않아 바로 결제했다.

 

 

아쿠아 슈즈 - 중국어가 있네?

 

 

 

 

아쿠아 신발은 처음 이었다.

편했다. 

 

그렇지만 이것도 단점이 있었다.

 

드라이빙 슈즈가 아니다보니 뒷꿈치 아킬레스건 그쪽이 아프고 결리다고 해야되나.. 

 

뒸굼치가 항상 바닥에 닿아있다

 

뒷꿈치 아킬레스쪽이라 해야되나, 아무튼 이쪽이 항상 바닥에 닿아있다보니 심레이싱이 끝나고나면 이쪽이 빨갛게 되어있었다.

 

 

드라이빙 슈즈는 다르다

 

 

https://apiacere0519.tistory.com/46

 

PUMA 퓨마 레이싱 글러브 FIA SLW GT7 Gloves 푸마 심레이싱 장갑

필자는 '기둘려바바'라는 해외 직구 전문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고객들이 국내에서 구하기 어렵거나, 국내에서 판매 중이더라도 가격이 높은 상품들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apiacere0519.tistory.com

 

얼마전 FIA 인증 글러브를 구입했었다. 

그립감, 착용감이 엄청 나지만, 무엇보다 뜨거운 화염속에서 나의 손을 지켜줄 글러브였다.

 

그럼 뜨거운 화염속에서 나의 발을 지켜줄 FIA 인증 드라이빙 슈즈를 사보기로 했다.

ㅎㅎㅎㅎㅎ 심레이싱 하다가 화재가 났다는 소식은 전세계 어디서도 들어본적이 없다.

 

 

Sparco Slalom+ 

 

 

자 지금부터 언박싱을 해보자.

 

 

신발 박스

 

박스가 찌그러졌다.

어쩔수없다. 

해외배송 특성상.. 이정도는 감안해야된다.

내부의 신발만 멀쩡하면 된다.

 

 

 

겹겹이 슈즈가 감싸져 있었다.

 

 

 

신발이 한짝씩 포장되어 있는 걸보니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한짝 내부에 들어가있는 종이

 

신발이 구겨지지 않도록 정말 종이가 정말 많이 들어있었다.

다행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환경도 걱정된다ㅜㅜ 어쩔수 없지..

 

 

 

캬~~

진짜 이쁘고 멋있었다.

 

디자인도 디자인이고, 끈으로 되어있는게 넘 이뻤다.

 

다이얼 방식의 편한 방식도 있지만, 실제 F1 드라이버들도 끝으로 되어있는걸 보고 편리함 보다는 감성을 택했다.

 

Charles Leclerc

 

 

뒷꿈치 부분까지 밑창이 올라와있고, 가죽으로 한번더 덧데어 있었다.

 

 

 

 

 

FIA 인증

 

FIA 인증 받았다는 태그와 홀로그램이 있다. 안심이 된다ㅎㅎ

 

 

정면 샷

 

 

디테일샷

 

 

 

착용샷

 

 

구입하기전, 사이즈를 상당히 고민했다. 

해외배송이다보니 교환이 불가하다고 봐야한다.

그래서 생각해낸건 내 발을 실측해보기로 했다.

참고로 필자는 평소 신발을 270 ~280mm를 신는다.

 

 

 

실제로 발을 종이데 그려 재보니 265mm가 나왔다.

 

흠.. 고민된다..

내 발의 실제 사이즈는 265mm지만, 내가 신발을 살때는 265를 사본적이 없다.

 

약간 여유있는것을 좋아하니 275mm 주문해보기로 했다.

 

과연 결과는!! 

대실패ㅋㅋ

 

엄지발가락 끝이 이쪽에 와있다.

엄청 크다

 280mm를 신었을때의 느낌이었다.

 

딱 본인의 발의 크기에 맞게 주문하던가, 필자처럼 넉넉하게 신는 편이라면 5mm 정도만 올려도 충분할 것이다.

 

 

 

실제 운전시에는 끈이 페달에 걸리면 안된다.

스파르코. 역시 레이싱 전문 회사 답게 끈이 안쪽으로 마무리되도록 되어 있었다.

 

https://youtu.be/7rwU1Ra18Ps

 

 

편리성도 올라갔지만, 감성도 함꼐 올라갔다.

 

실차로든, 심레이싱으로든 드라이빙 슈즈를 고민중인 사람이라면 바로 구매하도록 하자.

 

이미지를 클릭하면 구매 링크로 넘어간다.

 

 


에필로그

 

아빠가 발을 그리자, 자기도 그려달라는 딸

 

 

딸의 발

 

ㅎㅎ 뭐든지 따라하려고한다.

교육하지 않으려 할때에도, 평소에도 자녀들 앞에선 행동과 말 모두 조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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