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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아 이동형 에어컨 코스트코 Midea CPA-1217S 이동식 창문형

by apiacere0519 2021.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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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기둘려바바'라는 해외 직구 전문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고객들이 국내에서 구하기 어렵거나, 국내에서 판매 중이더라도 가격이 높은 상품들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을 찾아 판매 중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쇼핑몰로 연결된다

 

 

필자의 인스타그램이다.

블로그 포스팅의 경우 글 하나하나에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대신 많은 시간이 요구된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글이 적은 반면에, 비교적 실시간 공유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필자의 기변 상황이나 라이프를 블로그보다 더 빠르게 보고 싶거나, 필자와 공유하고 소통하고 싶다면 인스타그램을 이용해보자.

 

 


 

 

필자는 지난해 겨울쯤 현재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왔다.

 

이전 집에서는 4bay 판상형 남동향 집이였고, 이번엔 타워형 남서향 집이다.

 

이전 집은 중층에 앞동이 없는 탁 트인 남동향이었지만, 아파트의 구조상 필자이 집 앞으로 옆집이 튀어나와있어

오후 12~2시 쯤이되면 그림자가져서 해가 들어오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이번에 이사온 집을 선택할 때에는 하루종을 해가 들어오는 남향 또는 남서향의 고층의 집을 선택했다.

특히나 지금집은 타워형으로 아침부

터 저녁 해가 질 때까지 해가 들어온다.

 

 

필자의 집 구조 (우측이 남쪽, 아래쪽이 서쪽)
거실은 하루종일 해가 들어온다

 

 

이렇게 해가 하루종일 들어오니 삶의 질도 더 올라간 것 같은 기분이든다.

 

하지만!!! 

이제 날씨가 풀리고 기온이 상승하니, 필자의 방의 온도도 같이 상승을 하기 시작했다.

특히 해가 서쪽으로 이동할쯔음 오후 2~3시쯤이 되면 벌써부터 필자의 방의 온도가 23~25도로 상승된다.

아마도 한여름이되면 분명 찜통이될 것이다.

(참고로 필자의 방에는 NAS 서버, 데스트탑, 맥북, 심레이싱 장비등 발열내는 장비들이 다량 위치해 있다)

 

 

해가 정면에서 들어오는 오후시간대에는 암막블라인드는 필수다

 

그래도 어느정도 예상했던 부분이라서 여름을 대비해 창문형 에어컨을 장착하기로 마음을 먹은 상태였다.

 

 

당연히 창문형을 사야지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심레이싱 커뮤니티에서 이 이슈가 나왔다.

심레이싱을 즐기는 유저에게는 창문형보다 이동형이라고 한다.

이유는 시원한 바람을 드라이버에게 직접 쏠 수 있어서이다.

 

 

요런 팬을 이렇게 장착하기도하고 하체 등 땀 많은 곳으로 장착하기도 한다

 

 

큰고민 없이 바로 당근마켓을 검색했다.

 

역시 다양한 매물이 있다. 

실제 정가도, 당근마켓도 창문형보다 이동형이 더 저렴했다.

 

적당한 가격의 판매자를 찾아 연락하고 바로 가져왔다.

(쿨하게 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판매자님)

 

 

판매자님 집 앞에 고이 놓여있는 이동형 에어컨

 

실물을보니 엄청 컸다.. 

생각보다 많이 크다...

 

네살배기 딸보다도 훨씬 크다

 

똥똥한 리모컨ㅎ

 

뜨거운 바람을 내보낼 브라켓 장착을 준비 중

 

요즘 출시되는 창문형 에어컨도 설치가 간단하지만, 이동형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창문 브라켓을 장착하고 전원만 연결하면 끝이다.

 

 

 

당근마켓 판매자가 위아래 창문 틈을 만들어 사용했다.

필자도 비슷하게 작업할 예정이다.

 

 

줄자로 정확하게 측정한다.

 

 

 

며칠전에 다이소에서 산 톱이 요긴하게 쓰인다.

 

 

아빠를 도와주는 딸

 

톱질이 생각보다 힘들었다..

그래도 딸이 위에서 누르고 앉아있어줘서 많은 도움이되었다.

그동안 수많은 아빠의 작업 중 이렇게 도움의 되는 건 처음이 아닌가 싶다.

 

 

톱질이 엇갈려 보이는 것은 기분탓일 것이다ㅎㅎㅎ

 

 

 

창문 틈에 들어갈 수 있게 가공 해준다.

 

이번에도 역시 톱질이 엇갈려 보이는 것은 기분탓이다.

 

창문에 장착 전, 배기구를 피스로 고정해준다.

 

 

 

드디어 장착!..

실패!!!

ㅋㅋㅋㅋ

 

창문 틈이 생각보다 크다..

이 틈을 감안해야한다.

안들어간다.

 

 

 

다시 톱질.. 

 

위에 틈이 보여서 박스테이프를 붙여 막아줬다.

 

오 잘들어갔다.

 

 

배기구멍으로 밖을 보는 딸

 

 

필터 청소

 

간단히 필터 청소도 해준다.

 

 

 

배기구 연결

 

전원 연결

 

전원을 연결하고 동작을 시키니 일이십초쯤 지나고 시원한 바람이 나온다.

완전 시원하다ㅎㅎ

 

 

 

이렇게 배치해서 레이싱할때는 하체쪽으로.. 평소에는 천장쪽으로 바람이 가도록 사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사용하지 않을때에는?

 

 

배기구 마개를 닫는다

 

 

이렇게 배기구 마개를 닫고 배관을 이동형 에어컨에서 분리하여 보관하면 된다.

 

 

정리하면, 

 

장점 : 간단한 설치(필자처럼 사이즈 실수하지 않기를), 저렴한 가격, 이동가능

단점 : 창문으로부터 들어오는 소음, 에어컨 동작시 소음과 진동(실외기가 방안에 있다고 보면됨)

 

 

소음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이동형에어컨은 사용불가다.

소음이 큰편이다.

하지만 필자는 소음보다 더위가 더 참기 힘듬으로 매우 만족한다.

특히 심레이싱을 하게되면 엔진 사운드로인하여 잘 들리지 않은다.

 

 

마치며..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하기 어려운 필자처럼 열악한?환경에 있는 유저라면,

니즈에따라 창문형이나 이동식을 반드시 설치하길 바란다.

 

기온이 상승해 날씨가 더워질수록 중고나라, 당근마켓의 수요는 높아질 것이고 공급과 수요에 법칙에따라 공급가는 높아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또한 이런 계절 가전의 경우에는 해당되는 계절에는 새상품 가격도 약간씩 상승된다.

 

고민은 배송을 늦출뿐!

하루라도 빨리 구매하길 바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쇼핑몰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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