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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

바베큐 장작불 겸용 화로대 - 개봉기

by apiacere0519 2020.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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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기둘려바바'라는 해외 직구 전문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고객들이 국내에서 구하기 어렵거나, 국내에서 판매 중이더라도 가격이 높은 상품들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을 찾아 판매 중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쇼핑몰로 연결된다

 

 

지난번 캠핑용 의자 포스팅에서 언급했드시 필자는 캠핑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 전혀 즐기지 않는다. 

그러나 그 모든걸 상쇄 시켜주는 단 하나!

 

바로 바베큐다.

 

바베큐 하나 때문에 캠핑이 넘 하고 싶어졌다. 

 

제대로 된 캠핑 장비 하나 없는 필자는 오로지 바베큐 하나만을 위해 캠핑장비를 구입하고자 결심하였다. 

 

그리고 바로 바베큐 그릴을 조사하기 시작!

 

 

이미 여러 브랜드들에서 디자인, 감성, 기능 각 분야에 초점에 맞추어 다양한 그릴들이 존재했다. 

 

그동안 이용해보았던 (지인의 장비를 통한) 그릴의 기억을 더듬어본 결과 바베큐와 캠프파이어 겸용이 사용한 그릴이 문득 생각났다.

 

전문 캠핑장비를 보유한 형님이셨는데, 맛있게 바베큐를 먹은 뒤 모닥불을 피웠을 때 그 감성이 잊혀지지 않는다. 

다만 모기에 잔뜩 뜯기고 땀을 넘 많이 흘려 캠프파이어 이후 기억은 별로 좋지 않았지만..

 

사진은 무료 배포용 이미지이다. 위에 언급한 필자와 형님이 아니다.

 

 

맛있게 바베큐 먹고, 모기퇴치제를 준비하여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에게 그때의 모닥불 감성을 보여줄 수 있다면 나의 땀 따위는 포기할 수 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선정한 그릴을 다음과 같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바로 구매 링크로 연결된다.

 

구입 후 배송까지 주말포함 정확히 8일 걸렸다. 태풍이 아니었다면 아마 더 빨랐을 것이다.

 

퇴근을 하고 집에 도착했을 때, 날 마주하고 있는 택배 박스는 언제나 나를 설레게 한다.  (개인정보가 되는 부분은 모자이크)

 

태풍을 이겨내고 현관 앞 택배가 무사히 도착해 있었다. 

 

박스가 뜯어져지지 않도록 여러번 꼼꼼히 테이핑이 되어 있었다. 

박스가 구겨져 있으면 어떠리 내용물만 문제 없으면 된다.

바로 포장을 뜯어보자.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와이프를 따라 박스에 붙어있는 테이프는 모두 제거 한다. 스티로폼도 마찬가지. 칼을 사용하지 않는다.

 

정갈하게 들어가 있다.

역시 그릴의 포장상태는 기대했던 그대로다.

 

포장에 고급스러움을 포기한 대신에 내용물, 상품에 오로지 올인 한다고 할까?
아니면 포장 등에 쓸데없는 비용을 줄이고 가격을 낮췄다고 해야할까?

 

필자역시 많은 전자 장비 등을 구입해보며 가격대비 포장이 허술하면 실망하지만.

 

 

퇴근하며 데려온 딸이 옆에서 도와주고 있다

박스에서 그릴을 꺼내보니, 내부에는 뽁뽁이로 한번더 감싸져 있었다. 

배송시 자기들끼리 부딪혀 흠집이 나거나 고장나는 것을 방지하려고 신경을 쓴것이 보인다.

 

각 구성품들을 가방에서 전부 꺼내보자. 

 

심플한 구성품

뭐 심플하다. 

이동용 가방, 화로용 트레이?, 그릴, 화로대, 설명서가 전부이다.

 

전세계로 수출되고 있는 그릴 답게 영문버젼의 설명서도 있다.

 

 

트레이 손잡이가 함께 들어있다.

화로용 트레이?(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다)의 뽁뽁이를 벗겨보자 비닐 포장이 한번 더 되어있었다.

또한 뜨거워질 트레이를 위해 장착이 가능한 손잡이가 있다. 

 

화로대에는 스로폼이 살짝 붙어있었다.

화로대는 묵직하다. 

묵직한 만큼 튼튼할 것 같다.

 

이제 바로 설치를 해보자.

 

딸이 옆에서 계속 구경하고 있다

화로대를 위 사진처럼 세로로 세운뒤 위아래를 벌려주면 위와같이 벌어진다.

특별할게 없는 구조로 보이나 움직임이 신기하긴 하다. 

서로 사이사이를 메꿔 보관시에는 최소의 공간을 차지하게되고, 펼쳤을 때에는 튼튼하게 벌어지는 구조이다.

 

펼치고나서 사용 중 다시 접히는 걸 방지하도록 클립을 간단히 옮기면 된다.

 

다리를 펴고 그릴을 위에 장착한 모습

조립을 완료 하고보니 크기도 생각했던 것보다 크고, 튼튼해 보인다. 

사진을 촬영하며 조립한 것을 감안해보아도 3분 정도 걸린 것 같다. 

그만큼 간단하다.

 

상하단에 각각 설치가 가능한 트레이

 

트레이는 상하단에 각각 설치가 가능하다.

모닥불, 캠프파이어를 할때에는 최하단에 설치 하고

바베큐를 할 때에는 상단에 설치하면 될 듯 하다.

또한 온도 조절이 필요할때 각 상황에 맞게 설치하면 된다.

 

냄비 홀ㄷ?

 

또한 위 사진처럼 냄비 홀더?를 이용하여 냄비를 올려 끓일 수 도 있다.

해장용 라면을 끓일 때 사용하면 될까?ㅎ

 

쇼핑몰에 업로드 해둔 실제 사용 사진이다

 

아쉽지만 개봉기는 여기까지다.

 

코로나 2.5단계가 실시된 지금, 이 화로대를 언제 사용해보고 사용기를 쓸 수 있을 지 모르겠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잠잠해져 나들이도 맘편히, 바베큐도 맘편히 먹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코로나로 24시간 고생하고 계실 관련자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기며, 모두 조심하시길 바란다.

 

 

 

(필자가 '기둘려바바'라는 해외직구쇼핑몰을 운영하지만, 필자 본인이 필요해 본인 돈으로 직접 구매하였음)

 

이미지를 클릭하면 바로 구매 링크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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